언니네트워크 연속강좌 <여성주의 라이브러리>, 둘러보세요~
한국여성학회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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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활동에 관심은 있는데… 이래저래 망설여진다면?
<여성주의 라이브러리> 연속강좌로 시작해보세요.
정치문화적 실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이들을 위한,
여성주의 운동/담론의 작은 도서관 <여성주의 라이브러리>!


1 | 여성주의 ‘이론\'과 ‘실천\'의 경계를 묻다

- 강사 : 정희진 (『페미니즘의 도전』 저자, 여성학 강사)
- 일시 : 2012 11 14() 저녁 7 30

‘여성주의적 실천이 부족한 건 아닐까?“ 혹은 “여성주의는 너무 어려워”, “여성주의 활동을 하기엔 내가 ‘지식\'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라는 고민을 한번 쯤 해 본 적 있다면? 이론과 실천, 지식과 운동에 대한 대립관념이 아닌, 자신의 삶을 정치화하고자 하는 여성주의자들에게 운동이자 그 출발점으로서의 여성주의/지식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살펴보고 자기성장-사회변화의 관계와 가능성을 새롭게 그려봅니다.


2 | ‘할당된 일상, 삭제된 정치\'를 다시 쓰다

- 강사 : 권김현영 (『언니네방 1,2, 『남성성과 젠더』 편저)
- 일시 : 2012 11 19() 저녁 7 30

여성들이 정치의식이 없다는데… 여성운동이 침체되었다는데… 정말일까? 여성주의의 오래된, 하지만 언제나 급진적이고 절박한 슬로건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에 대한 오해와 이해! 개인으로 ‘고립\'되고, 정치의 \'역사\'에서 삭제되고, 일상의 \'영역\'으로 할당되지 않기 위해, 지금 필요한 건 무엇일까? 여성운동 속 ‘일상의 정치\'의 역사를 통해 짚어봅니다.


3 | 여성주의 재현의 정치 : ‘익숙함\'을 넘어 ‘낯설게\' 드러내기

- 강사 : 김주혜 (퀴어 구희꾼/입으로 노는 사람)
- 일시 : 2012 11 23() 저녁 7 30

상투적인 이미지로 반복될 뿐 역사가 되지 않는 여성 및 소수자들의 경험과 존재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기존의 가부장적 재현 이데올로기의 상투성을 해체하고 여성 및 소수자들의 삶에 대한 (당연히 새롭고 낯선!) 보기나 듣기를 가능케 하는, 그리고 윤리적 관계 맺기를 가능케 하는 여성주의적 재현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4 | 배제된 섹슈얼리티, 연대의 성정치

- 강사 : 나영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사무국장)
- 일시 : 2012 11 26() 저녁 7 30

여성에게 가해지는 성적 억압이나 폭력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여성주의/운동은 무엇보다 ‘여자다움\'의 기준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여성이 ‘보호받아야 할 성\'으로 설정되는 한편 규범적 성역할 모델을 따르지 않는 여성의 섹슈얼리티는 ‘비윤리적\'인 것이거나 ‘성폭력을 당해도 싼 짓\'으로 간주되는 가운데, 결국 여성의 성적 권리에 관한 담론은 사회로부터 배제되고 낙인찍히는 다양한 섹슈얼리티와 사회적 권리들에 대한 이야기들과 만나야 하지 않을까요?


5 | [특별강좌] \'가족\'과 여성운동 : “친밀성의 위기 또는 지연?

- 강사 : 이박혜경 (일리노이 대학 박사후 연구원)
- 일시 : 2012 12 13() 저녁 7 30

‘가족\'을 둘러싼 여성주의 담론은 여성들 간의 다양한 ‘차이\'를 어떻게 드러내 왔을까? ‘가족\'에 대한 여성주의 운동의 주요한 쟁점과 변화 들여다보기를 통해 전데 체계, 젠더이분화를 강화하는 가족다양성/가족구성권 논의를 넘어설 수 있는 여성주의 운동의 다른 길을 모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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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우: 08787) 서울 관악구 관악로 13길 25, 202호(봉천동, 세종오피스텔) 이메일 kwss21@daum.net 『한국여성학』 ISSN 1226-3117(Print)ㅣ ISSN 2713-6604(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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