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여성학회 차세대 페미니즘 연구-활동가 여름 캠프 <요즘 어디서 페미하세요?>에서 발표자를 모집합니다.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가 강화되면서, 사람은 공간을 통해 존재하고 관계 맺는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페미니즘은 어떤 공간을 만들어왔고, 공간은 어떤 페미니즘을 만들고 있을까요? 여름캠프가 함께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름캠프는 비대면을 넘어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하는 토론 및 네트워킹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행사 일시: 8월 15일-16일
행사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하이서울 유스호스텔과 하자센터
발표 제목 및 개요 마감: 7월 15일 ( 신청서 제출 : https://forms.gle/jXEdzVJxM1vqi7Ex7)
발표 원고 마감 : 7월 30일
세션별 소주제
세션 1 : 코로나 시대와 페미니즘 공동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사라져가는 공간들 속에 무력감을 느끼진 않았나요? 일상을 새롭게 찾아가는 지금, 페미니스트들은 어떻게 서로를 돌보고 공동체를 꾸려나갈 수 있을까요?
세션 2 : 디지털 공간과 페미니즘
일상의 축이 된 지 오래인 디지털 공간에서 요새 페미니스트들은 어떤 일을 벌이고 있을까요? 무엇을 고민하거나 무엇과 싸우고 있을까요?
세션 3 : 우리 동네 페미니즘
‘비수도권 지역의 페미니즘’, ‘우리동네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코로나 이후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는지, 지역에 닥친 ‘코로나 시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 봅니다.
세션 4 : 지구와 함께 살아가기
우리가 지구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성찰해보며 다양한 존재들이 공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지구의 모습을 그려보려 합니다.
세션 5 : 노○○존: 환영받지 못하는 몸
우리 사회에서 차별받고 공간으로부터 거부당하는 몸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려 합니다.
세션 6 : 섹스, 공론화합니다!
섹스와 섹슈얼리티를 ‘사적\'인 영역에서 끌고 와, 공공연히 말해보려 합니다.
주최 및 주관: 한국여성학회 후원 : 서울시 성평등 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