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가 강화되면서, 사람은 공간을 통해 존재하고 관계 맺는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페미니즘은 어떤 공간을 만들어왔고, 공간은 어떤 페미니즘을 만들고 있을까요? 여름캠프가 함께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름캠프는 비대면을 넘어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하는 토론 및 네트워킹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페미니즘과 공간에 대하여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고 싶은 분들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여름캠프는 기조세션 포함 전부 대면으로 진행되며, 화면 송출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