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석학 Karen Barad 초청 포럼
주제: \"Nuclear Hauntings & Memory Fields, For the Time-Being\"
시간: 2024년 9월 28일 09:00 오전
주최: 한국여성학회,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사업단
후원: 한국연구재단, 한겨레 경제사회연구원, 도서출판 여이연
참가방법:
https://sookmyung-ac-kr.zoom.us/j/83828221835
회의 ID: 838 2822 1835
강연자 소개:
캐런 버라드(Karen Barad)는 입자물리학자이자 페미니스트 이론가로,최근 페미니즘과 과학학의 접점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학자다.
현재 캘리포니아대학 산타크루즈에서 페미니즘 연구·철학·의식사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닐스 보어의 양자역학을 철학적으로 해석한 <우주의 중간에서 만나기(Meeting the Universe Halfway)>(2007)를 썼다.
이분법을 넘는 존재론과 인식론 그리고 윤리를 제안하는 그의 ‘행위적 실재론(agential realism)’은 페미니즘이 물질 및 과학과 관계를 맺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신유물론 페미니즘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이 날의 강연은 원자폭탄의 폭력성과 기억을 행위적 실재론의 물질과 시간 개념으로 해석하며 물리학의 탈식민화 실천과 페미니즘의 시간성 등을 논의한다.
사회: 박인찬(숙명여대)
강연: 캐런 버라드(캘리포니아대학, 산타크루즈)
토론: 임소연(동아대)
청중 질의응답
*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 좋은 질문 주신 청중 2인에게는 『신유물론 페미니즘』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