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9호 2008.4 ++ 한국여성학회 소식 ++
Newsletter, Korean Association of Women's Studies
발행인 : 조혜정 / 편집인 : 이나영
주소: 우) 120-749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134 연세대학교 위당관 103호 한국여성학회
전화 : (02) 2123-3572 팩스 : (02) 362-4895
홈페이지 : http://www.kaws.or.kr 이메일 : kws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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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사업에 대한 한국여성학회 의견
한국여성학회는 여성학을 학문적으로 정착시키고 체계화시키려는 공동의 지적 광장을 마련할 필요에서 1984년 10월에 창립된 학회입니다. 여성학은 성별의 차이를 차별이 아닌 상생의 원리로 삼아내려는 학문으로서,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각자의 능력과 희망대로 사회에 공헌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듦으로서, 사회변화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려는 학문입니다.
한국여성학회 회원들은 현재 한국사회에서 거론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한국사회의 운명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사건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아래에 한국여성학회 회원들의 진단과 제안을 정리하여, 공론화 마당에 학회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1. 불균형 발전으로부터 균형 발전으로의 원리적 선회:
다음 세대를 낳고 다음 세대를 기르는 일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여성학자들의 관점에서 볼 때 한반도의 대운하 사업은 극도로 위험한 발상에서 나온 재앙의 프로젝트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사냥꾼의 원리’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지구상에 오래 지속된 사회는 모두 다음세대를 기르는 지혜와 협력을 강조해온 사회였습니다.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축제를 벌이며, 아이들의 성장과 노인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하지 않는 돌봄사회였습니다. 그간의 일방적 경제 논리와 도구적 합리성에 근거한 불균형 발전은 현 사회의 재생산은 물론, 현 주민들조차 불안해서 살기 힘든 상황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최근 일어나는 어린이 살해사건과 외국인 며느리들의 살해 사건과 같은 비윤리적 행위들은 바로 이런 불균형 발전이 초래한 결과입니다. ‘사냥꾼의 논리’만이 부각된 파괴와 폭력성의 역사의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은 그간의 불균형 발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전 국민이 힘과 자원과 지혜를 모아내야 할 때입니다. ’소통 합리성’을 회복하여 ‘도구적 합리성’과 균형을 맞추고 일과 일상적 삶, 경제와 문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균형을 잡아가야 합니다. 대운하 사업은 불행하게도 불균형을 심화시켜 한반도 주민들과 생명체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버릴 것입니다. 이미 망가진, 그리고 더 망가질 국토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어 하는 여성들은 없습니다. 이 불균형을 더 이상 심화시켜서는 안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국가의 모든 중대 사업은 시행 전에 체계적인 성별 영향 평가 등 면밀한 사전검토를 거쳐야 할 것이고, 그간의 균형을 바로 잡기 위해 혼신을 쏟아야 할 것입니다.
2. 토건국가에서 돌봄사회로의 정책방향 전환:
1960년 이후 진행된 경제지상주의적 발전은 GNP 2만 불이라는 기록을 낳았습니다. 지속적 성장을 하겠다면 이제는 그간의 경제지상주의적 개발논리와 토건국가적 패러다임을 넘어서서 후기근대적 발전의 방향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한국은 저절로 GNP 4만 불 시대를 맞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토건사업과 환율 조정 등으로 GNP 4만 불을 목표로 삼고 가는 산업화시대 논리로 가겠다면, 한국사회는 그간의 발전의 속도만큼 빠르게 추락할 것입니다. 1960년과 1970년대에 ‘조국건설’을 위해 불도저로 ‘빨리 빨리’를 외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국민들이 서로 신뢰하고 상부상조하면서 그간 돌보지 못한 자신과 이웃을 돌보기 시작해야 합니다. 단기적 토건 사업은 더 이상 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 세대의 삶을 중심에 놓고 상호 돌봄의 상생사회를 만들어가는 원칙에서 모든 정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경쟁과 죽임의 원리가 아닌, 상호호혜와 공생의 원리로 한국사회를 다시 재생시켜나가야 합니다.
3. ‘사회’, 그리고 전문가 의견을 존중하는 슬기로운 결정:
모두가 자기가 가장 전문가라고 말하는 ‘바벨탑’의 시대가 왔다고 합니다. 거액의 홍보비만 들이면 광고 전문가들이 일시적으로 대중을 현혹시키기는 어렵지 않은 스펙터클 시대이기도 합니다. 대중매체의 요술에 대해서도 국민들은 알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지혜로움을 살려내려 하지 않고 전문가 공동체를 존중하지 않는 사회는 파시즘의 사회로 치닫게 됩니다. 사회구성원들이 활기 있게 스스로의 삶을 이야기 하고 책임지는 ‘사회’를 유지하려면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전문가가 존중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사회’에는 어떤 문제를 평생을 통해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있고, 그들은 하나의 학문 공동체를 형성하여 부단히 이견을 제시하고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열린 토론’을 해온 사람들입니다. 정치권은 국가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전문가 공동체의 권위를 존중하여야 합니다. 그런 권위가 깨지면 아무런 곳에서도 권위가 세워질 수 없습니다. 환경 파괴와 미래의 경제발전을 위해서 전문가들이 연구한 것을 활발하게 개진하고 동시에 전 국민이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토론회와 생태적 삶을 체험하는 전 국민 학습의 시대가 열려야 합니다. 이미 전문가들은 철도와 화물선과 고속도로의 개선을 통한 물류 운반의 대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대로 문제를 풀어낼 전문가들을 찾아내고 일을 추진해가야 합니다.
4. 신중한 타당성 조사를 요하는 중대 사안:
한반도 대운하 사업 계획은 수천 년 이어온 한반도의 지형을 변형시키는 문명사적 차원의 사건이 될 만한 비중을 가집니다. 현재 우리 사회, 나아가 전 인류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터전이 급격하게 황폐해지는 상황에서 생물체로서의 인간이 살아갈 자연적 생태계를 더 이상 파괴하지 않기 위해, 이미 망가진 국토를 ‘소생’시켜내기 위해 이미 지혜로운 국가에서는 막대한 예산과 지력을 쏟아 부어왔습니다. 이런 시점에 전 국토를 대상으로 거대한 토건 사업을 하겠다는 발상은 거두어들여야 합니다. 만일 여전히 대통령이 대운하 사업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제안을 제안자의 임기를 두고 검토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적어도 5년, 또는 10년을 두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 결정해야 할 국가의 사활이 걸린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제24대 한국여성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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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고
◈ 운영위원회
1. 제24대 2차 운영위원회가 2008년 3월 22일(토) 정오에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각 위원회 활동보고와 학회지 논문검색서비스 계약기간 완료 후 업체 변경 건, 9월 월례심포지엄 비판사회학회와 공동개최 건, 외부 프로젝트 진행 시 오버헤드 비용의 관례화, ‘신자유주의’와 관련하여 일본과 공동 심포지엄 개최 건, 대운하를 반대하는 전국 교수모임 참여 건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논의 결과 9월 월례심포지엄은 비판사회학회와 공동개최가 결정되었고, 외부 프로젝트에 대한 오버헤드 비용은 비관례화로, 일본과 공동 심포지엄은 추계 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 형식으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대운하를 반대하는 전국 교수모임에 참여하는 것은 역대 회장단과 이사진의 의견수렴 후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 총무위원회
1. 2007년도 한국학술진흥재단 지원 사업이었던 학술대회개최지원과 학술지 발간비 지원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2월 말에 제출 완료하였습니다.
2. 한국학술진흥재단에서 개발 중인 ‘학술지발행 및 학술대회 관리시스템(JAMS)’ 도입을 신청하였습니다.
3.『한국여성학』 제24권 1호가 2008년 4월 초에 연회비를 납부하신 회원들에게 발송되었습니다. 학회지를 받아보실 주소지가 변경된 회원분들께서는 학회메일(kwss21@hanmail.net)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4. 현재 홈페이지 개편이 예정보다 늦어져서 5월 초에 정식으로 오픈될 예정입니다. 너그러운 양해를 구합니다. 신간서적 발간, 승진 및 이동과 관련된 공지할 사항이나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을 한국여성학회로 알려주시면 홈페이지에 수시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5. 학회원들의 보다 대중적인 담론형성과 소통의 장을 위하여 한국여성학회 공식 블로그를 임시 오픈 하였습니다. 나누고 싶은 글이나 알리고 싶은 행사가 있으시면 학회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여성학회 공식블로그는 http://kaws.tistory.com 입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제안이나 건의도 환영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동명이인 확인을 위하여, 입금 시 성함과 소속을 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회비는 전임 정회원 5만원, 비전임 정회원 4만원, 준회원(석사과정생) 3만원, 이사 10만원, 평생회원 70만원입니다.
연회비 보내실 곳 : 우체국 013870-01-003884 예금주 한국여성학회
이메일: kwss21@hanmail.net / 전화: 02-2123-3572
담당간사: 최한은주 (011-9006-8397)
평생회비 납부회원
공미혜, 구자순, 김민정, 김성례, 김안근, 김영화, 김외숙, 김은실, 니시무라 히로미, 박미석, 박혜인, 배은경, 변인경, 변혜정, 손승영, 신성자, 신은영, 심영희, 안진, 오재림, 유철인, 윤정로, 윤형숙, 이재경, 장미경, 정영애, 정지영, 조무석, 조옥라, 조주현, 조혜정, 허라금(이상 33명)
정회비 납부회원
강선주(신입), 고재정, 권귀숙, 김미숙, 김부자(신입), 김소영(신입), 김언순(신입), 김영미, 김은경(신입), 김은정(신입), 김은희, 김창연, 김호수(신입), 김향선, 김희진, 김현미, 김형준, 남인숙, 노승희, 마경희, 문옥표, 문은영(신입), 문현아, 민경자, 박소진, 박영란, 박종선, 박주, 백영경, 서명선, 석민화, 석향(신입), 신경림, 신경숙, 신상숙, 신선미(신입), 안수영(신입), 엄익란, 오화영, 원숙연, 윤택림, 윤혜린, 이나영, 이명화, 이미경, 이선민(신입), 이은아, 이인숙, 이재인, 이지연, 이현희(신입), 이현재, 장경문, 장명선, 장서영, 장수정(신입), 장현정, 정윤지, 조성숙, 차인순, 최윤진, 허미영, 홍미희, 홍찬숙(이상 64명)
이사회비 납부회원
강인순, 김미경, 김양희, 김엘림, 김영화, 민경희, 백진아, 손승영, 윤정로, 이영자, 정영애, 조은, 조주현(이상 12명)
단체회비 납부회원
가톨릭대 성심리 상담소, 서강대 양성평등 상담소, 동국대학교 도서관, 동양공전 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한양대 학생처 양성평등센터, 성공회대 도서관(이상 8개)
◈ 연구위원회
1.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1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를 “세계를 재생산하는 여성의 몸을 둘러싼 생체 정치학”이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공동개최하였습니다.
일시; 4월 15일 오후 1시~오후 6시30분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 지하1층 LG컨벤션 홀
주최; 한국여성학회,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
주관: (사)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시아여성학센터
[프로그램]
기조발제
사회: 장필화(이화여자대학교, 한국)
캐서린 월비(시드니대학교, 호주)
패널 I
사회: 허라금(이화여자대학교, 한국)
제니퍼 테리(캘리포니아 얼바인 주립대학교, 미국)
토론: 김소영(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한국)
다케무라 가츠코(오차노미즈 대학교, 일본)
토론: 김영옥(이화여자대학교, 한국)
패널 II
사회: 이나영(중앙대학교, 한국)
빅토리아 피츠-테일러(뉴욕시립대학교, 미국)
토론: 김현미(연세대학교, 한국)
임인숙(고려대학교, 한국)
토론: 배은경(서울대학교, 한국)
라운드 테이블: 생물학적 시민권, 바이오테크놀로지, 그리고 새로운 주체성
서니 베르히만(<오버 더 힐> 감독, 네덜란드)
김진열(<진옥언니 학교가다> 감독, 한국)
김일란(<3xFTM> 감독, 한국)
김은실(이화여자대학교, 한국)
객석토론
2. 2008년 춘계학술대회 발표신청이 5월 5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춘계학술대회는 다양한 관점과 영역을 포괄하는 자유주제 발표로 구성됩니다. 또한 대학원생 섹션을 별도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춘계학술대회의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제 :‘신자유주의 시대’의 젠더, 계층, 세대의 정치학
일시 : 2008년 6월 14일 토요일 오전 9:00 ~ 오후 6:00
장소 : 고려대학교
발표 신청 마감 : 5월 5일(월) (4월 25일에서 연장)
발표 여부 확정 : 5월 9일(금) (접수된 신청서의 이메일 주소로 개별 통보)
발표 원고 제출 : 5월 30일(금) 오후 12:00까지 kwss21@hanmail.net 로 제출
문의 : 여성학회 연구위원장 김현미 교수(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
연구위원회 간사 최한은주 02-2123-3572, kwss21@hanmail.net
◈ 편집위원회
1. 『한국여성학』24권 1호가 3월 30일에 발간되었고, 2호 원고는 4월 10일에 마감되어 6월 말에 발간예정입니다.
2. 『한국여성학』24권 3호에 실을 원고를 모집합니다. 게재를 희망하는 회원께서는 원고 모집 마감일인 6월 30일까지 원고 1부를 출력하여 아래의 주소지로 제출하고, 1부는 한글 파일(hwp)로 저장하여 아래의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소정의 심사료(4만원)를 아래 은행 계좌번호로 송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여성학』은 학회 정회원에 한하여 논문을 게재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과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고 보내실 곳 : (우) 120-750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11-1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대학
여성학과 교수 김은실 (앞)
이메일: eunshil@ewha.ac.kr, fatapple20@naver.com
심사료 보내실 곳: 신한은행 110-232-659900, 예금주: 김은실
3. 한국여성학회 학회지 투고와 관련된 문의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메일: fatapple20@naver.com, eunshil@ewha.ac.kr
◈ 연대위원회
1. 연대위원회는 2008년 3월 22일(토) 오후 2시부터 동덕여자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기획주제 “새 정부하의 여성정책과 여성운동(1)”으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하였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I부 (2:00-3:00) 주제 발표
사회: 임인숙(고려대학교 사회학)
1. 이명박 정부하 여성운동의 방향 |남윤인순(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2. 신정부 여성정책의 방향과 쟁점 | 황정미(한국여성정책연구원)
3. 동시대 페미니스트는 누구인가? | 김영옥(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휴식 (3:00-3:20)
II부 (3:20- 4:20) 패널 토론
사회: 김현미(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
1. 조순경(이화여대 여성학)
2. 조영숙(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3. 김현경(이화여대 여성학)
III부 (4:20 - 5:20) 전체 토론
2. 연대위원회는 두 번째 기획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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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동정
▶ 상명대 행정학과 겸임교수이신 황인자 선생님이 최근 사단법인 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한미연)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한미연은 중범위 여성들을 아우르는 신생 여성단체로서 봉사와 학습, 정책건의를 통해 미래 한국을 움직일 참다운 여성의 힘을 키우고 참여와 나눔과 돌봄의 여성리더십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또한 매달 다문화가족 봉사를 정례화하고 있는데 4월24일(목)에는 서울 성북동 소재 필리핀 다문화공동체에서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 연구위원이신 김예란 선생님께서 2008년 3월부터 한림대 언론정보학부에서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로 소속을 옮기셨습니다.
▶ 정형옥 선생님은 중앙노동위원회 차별시정 전문위원으로 소속이 변경되셨습니다.
▶ 대진대학교 교직과 초빙교수님이셨던 박성희 선생님은 올해 2월부터 강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 전임연구원이 되셨습니다.
▶ 전해정 선생님은 이번 2월 ‘미국 로스쿨의 임상법학교육을 결합한 법여성학교육의 방법론 연구- 가정폭력클리닉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이대에서 법학박사학위 수여 후, 4월부터 서울대 법과대학교 BK21사업단 박사후 연구원으로 일하시고 계십니다.
▶ 서울시립대학교 교양교직부 강의전담교수로 재직 중인 김주현 선생님은 2006년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박사논문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2008년 4월에「여성주의 미학과 예술작품의 존재론- 한국 현대 여성예술을 중심으로」(아트북스)를 출간하였습니다.
▶ 신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이신 공미혜 이사님은 2008년 2월 신라대 여성문제연구소에서 「대학생의 sexuality 실태조사」자료집(공미혜, 구명숙, 허미영 공동연구)을 발간하였고, 4월 말에 여성연구논집 19집이 발간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2007년 2학기부터 허미영 박사가 신라대 여성문제연구소의 연구교수(학술진흥재단 공모)로 선정되어 활동 중입니다.
▶ 제주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이신 염미경 선생님은 김규리 선생님과 공동으로「제주사회의 여성결혼이민자들: 선택과 딜레마, 그리고 적응」을 도서출판 선인(구술자료총서 10)에서 출판하였습니다.
▶ 세종대학교 전임연구 교수이신 황치석 선생님은 강일규, 고해원, 기영화, 조은영, 한우섭, 황치석 공저(2008)「직업의 이해」와 배석영, 박경호, 박성희, 황치석 공저(2008) 「미래사회를 위한 평생교육개론」을 양서원에서 출판하였습니다. 위 신간에는 여성과 직업, 여성과 평생교육 장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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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회원
개인회원
정회원: 문은영(서울특별시여성가족재단), 김안나(한국보건사회연구원), 안수영(충남대), 김부자(한신대), 김엘리(성공회대), 김영미(중앙대학교), 장수정(한양대), 최윤진(연세대), 김은정(덕성여대), 강선주(경인교대), 김은경(이화여대), 장흔성(아름다운가정만들기)
단체회원
한양대학교 학생처 양성평등센터
신입회원분들은 한국여성학회 입회비와 연회비를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원 전임이신 분들은 입회비를 합하여 8만원을 정회원 비전임이신 분들은 입회비를 합하여 7만원을 아래 계좌로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체회원 경우 입회비 3만원, 연회비 10만원입니다.
입회비 : 정회원 3만원, 준회원 1만원
연회비 : 정회원 전임 5만원, 정회원 비전임 4만원, 준회원 3만원
입금계좌 : 우체국 013870-01-003884 예금주 한국여성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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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려드립니다.
▶ 세계여성학대회 (Women's Worlds 2008)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오는 7월 3-9일에 개최됩니다.
http://www.mmww08.org/
한국여성학회 회원이면서 동시에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회원인 아래 8명이 두 개의 패널로 스페인 여성학대회에 참여합니다. 패널의 논문 발표가 확정되었으므로 패널명과 함께 알려드립니다.
1. Female Sexuality and Gender Identity in Korean/Korean American Women's Novels:
이소희(한양여대): shlee@hywoman.ac.kr
구은숙(청주대): ekoo@chollian.net
노승희(전남대): rover@chonnam.ac.kr
신덕희(Millersville Univ. USA): Duckhee.Shin@millersville.edu
2. Re-Visioning the Body in Modern American Literature from Feminist Perspective:
윤조원(고려대): joewon@korea.ac.kr
이명호(경희대): myungholee@hanmail.net
박주영(순천향대): joopark@sch.ac.kr
김미현(아주대): miehkim@ajou.ac.kr
또한 현재까지 세계여성학대회 참가의사를 알려주신 회원님들은 권인숙(명지대), 김경희(중앙대), 김영옥(이화여대), 나임윤경(연세대), 민경희(충북대), 박진숙(이화여대), 손승영(동덕여대), 이나영(중앙대), 이재경(이화여대), 이혜숙(경상대), 임인숙(고려대), 조영숙(여성중앙인권센터), 장필화(이화여대) 외,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선생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