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호 2004.1 ++ 한국여성학회 소식 ++
............................................................................................................................................ 회장 인사말 성공적인 화통의 날을 준비하는 학회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12월부터 한국여성학회를 꾸려가고 있는 제 20대 회장 김태현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맡겨 주신 회장이라는 중책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행히 윤형숙 부회장을 비롯하여 운영위원진과 실무팀이 탄탄하게 구성되어 힘이 나기도 합니다. 또한 이번 이사회는 학계,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에서 여성주의 시각을 가지고 여성의 삶을 고민하고 여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께서 흔쾌히 이사직을 수락하셔서 학회운영에 든든한 지원세력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맡은 1년은 이영자 전 회장님이 시작해놓은 많은 일들을 계속해나가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서 보내려고 합니다. 이번 운영위원진은 2005년 세계여성학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한 기초 작업을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민ㆍ관ㆍ학 공조체제를 활발히 이루고 영페미니스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ㆍ현장ㆍ이론ㆍ세대간의 차이를 줄여서 진정으로 모든 여성들이 화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세계여성학대회의 주제인 ‘Embracing the Earth: East-West / North-South'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도록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월례발표회는 ‘심포지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방을 순례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월례발표회’라는 명칭으로는 지방자치단체나 민간단체의 협조를 얻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과 성의 정치학’이라는 주제로 3월에는 충청도 지역을, 4월에는 경상도 지역을, 5월에는 호남지역을 순례하면서 각 지방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여성학자들, 공무원들, 민간단체 회원들, 여성친화적 기업가들과 함께 여성문제를 논의하고 그리고 세계여성학대회의 개최를 홍보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 지방에서의 심포지움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먼 길 마다하지 마시고 참석해주세요. 5월에 전남대에서 개최 예정인 월례심포지움에서는 지역 여성들의 연극공연을 기획중이고,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영페미니즘의 도전과 가능성에 대해 다루면서, 이러한 일련의 계획 속에서 영페미니스트들의 모임과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세계여성학대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1+1 운동(회원 1분이 한사람의 등록비를 더 내는 운동)에 참여해주시면 제3세계에서 이 대회에 참석을 원하는 분에게 재정적 도움이 될 수 있음으로 많은 회원의 동참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번부터는 소식지를 이메일로 발송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혹시 못 받으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올 한해 이메일로 소식지를 발송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다음 회장단에서 다시 검토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비용과 시간 절감의 큰 장점이 있으므로 이메일 발송 방법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 회원 여러분이 2004년 첫날 품으셨던 희망과 소원이 많이 이루어지는 날들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20대 여성학회 회장 김태현 드림 ............................................................................................................................................ * 활동보고 ◈ 운영위원회 : 1. 전임/신임 회장단의 업무 인수인계 모임이 2003년 12월 6일 토요일에 있었으며 이 자리에는 제 19대 이영자 회장, 제 19대 김태현 신임회장 등 전임/신임 임원진 8명이 참석하였습니다. 2. 제 20대 1차 운영위원회의가 2003년 12월 13일 저녁 5시에 있었습니다. 제 1차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인수인계에 대한 보고, 2004년도 활동방향과 각 위원회 구성이 논의되었습니다. 그 동안에는 소식지를 1년에 4회 인쇄하여 우편으로 송부하였으나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위하여 소식지를 전자우편(E-Mail)으로 송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 제 20대 2차 운영위원회의가 2004년 1월 3일 12시에 있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4년도 연간 학술대회 세부계획을 확정하였고 월례발표회의 명칭을 심포지움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4. 제 20대 회장단(김태현 회장, 윤형숙 부회장, 이수자 총무위원장)은 2003년 12월 19일 황인자 서울특별시 여성정책보좌관을 방문하여 서울특별시의 연구지원 등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하였습니다. ◈ 이사회 1. 제 61차 정기 이사회가 2004년 1월 31일에 열렸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인수인계에 대한 보고와 새 운영위원진에 대한 승인이 있었습니다. 이사회 안건으로는 그동안의 각 위원회 활동보고, 세계여성학대회 특별위원회 보고, 소식지를 우편이 아닌 이메일 발송으로 변경하기로 한 결정사항 보고, 회장선출에 관한 내규 개정(안)에 대한 논의 등이 있었습니다. 기타 안건으로 세계여성학대회 홍보와 재정확보에 관한 방법 등이 논의되었습니다. 운영위원회 및 이사회 명단 20대 한국여성학회 운영위원회
제 20대 한국여성학회 이사회
감 사 장순란 (서강대 독문학과) , 정영애 (대통령 비서실) ◈ 세계여성학대회 특별위원회가 세계여성학대회 운영위원회의 12차 회의(2003년 12월 5일)와 13차 회의(2004년 1월 12일)에 참석하였습니다. 12차 회의에서는 세계여성학대회 Plenary Speakers 선정 건, 조직위원회 출범식 일정, 조직위원회 조직 점검 및 자문위원회 명단 확정, Keynote Speakers (5명 선정)에 대한 논의 등이 있었습니다. 13차 회의에서는 각 운영위원회의 활동 보고가 있었고 기금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의 필요성이 개진되었습니다. 또한 출범식과 자문위원 구성은 총선 후로 미루는 것으로 논의되었습니다. 알려드립니다 ◈ 제 20대 한국여성학회 연간 학술대회 일정 1. 춘계학술대회 주제: 자유 주제 발표 일시: 6월 19일 (토) 장소: 성신여자대학교 2. 총회 및 추계학술대회 주제: 성과 차이의 정치학 일시: 11월 20일 (토) 장소: 성신여자대학교 3. 3월 심포지움 (종전의 월례발표회) 주제: 지역과 성의 정치학 (1) 일시: 3월 19일 (금) 장소: 한국과학기술원 4. 4월 심포지움 (종전의 월례발표회) 주제: 지역과 성의 정치학 (2) 일시: 4월 중 (추후 공지) 장소: 경북여성정책개발원 5. 5월 심포지움 (종전의 월례발표회) 주제: 지역과 성의 정치학(3) 일시: 5월 14일 (금) 장소: 전남대학교 ◈ 연구위원회 1. 2004년도 연구위원회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위원장 : 손승영 (동덕여대 교양교직학부) 위 원 : 허라금 (편집위원장, 이화여대 여성학) 김경희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나윤경 (연세대학교 대학원 문화학과) 임인숙 (고려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영옥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황정미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2. 2004년도 3월 심포지움(종전의 월례발표회)이 3월 19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부터 5시 30분 까지 “지역과 성의 정치학 (1) : 충청도 지역”이라는 주제로 대전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편집위원회 1. 2004년도 편집위원회가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위원장 : 허라금 (이화여대 여성학과) 위 원 : 손승영 (연구위원장, 동덕여대 교양교직학부) 양현아 (서울대 법학과) , 이재경 (이화여대 여성학과) 태혜숙 (대구가톨릭대 영문학과) , 함한희 (전북대 인류학과) 간 사 : 이경아 (이대 여성학과 박사과정) 2.『한국여성학』제19권 3호가 2003년 12월 30일에 발간되어 발송하였습니다. 또한 제 20권 1호에 실을 원고 모집이 1월 15일에 마감되어 현재 편집 중에 있으며 4월 30일에 출판 예정입니다. 3.『한국여성학』제 20권 2호에 실을 원고를 모집합니다. 게재를 희망하는 회원께서는 원고모집 마감일인 5월 15일까지 원고 4부와 원고 심사료 4만원, 그리고 주소,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를 명기하시어 편집위원장인 이화여대 허라금교수에게 보내주십시오. 논문투고자는 회원이어야합니다. 회원가입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원고 보내실 곳 : (120-750)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11-1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여성학과내 한국여성학회 편집위원회, 허라금교수 심사료 보내실 곳 : 조흥은행 595-04-362185, 예금주: 허라금 문 의 처 : 이메일: lgheo@ewha.ac.kr, kwss21@hanmail.net 전화: 02-3277-3470, 011-778-5799 4.『한국여성학』서평란에 게재될 여성학 서적을 찾고 있습니다. 여성학회 회원께서 최근 1년 내에 발간한 서적이 있으면 편집위원장에게 위의 주소로 1부를 우송해주시기 바랍니다. 책을 보내실 때는 책표지 위에 ‘서평 요청’을 위한 것임을 명시해주십시오. ◈ 총무위원회 1. 2004년도부터 소식지를 이메일로 발송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에는 소식지를 인쇄하여 우편으로 발송하였으나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위하여 이메일로 발송하기로 하여 모든 회원들의 이메일주소를 다각도로 확인하여 정비하여 놓았습니다. 회원여러분께서는 이메일 주소가 바뀌는 경우에 한국여성학회(kwss21@hanmail.net)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2004년 1월 30일 현재 여성학회 총회원 수는 742명이며 이 중 개인회원은 677명, 단체회원은 65곳입니다. 3. 2003년도와 2004년도 신규회원과 연회비를 아직 납부하지 않으신 회원, 그리고 이사께서는 아래의 계좌로 입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회원의 입회비는 정회원 3만원, 준회원 1만원이고, 연회비는 전임 정회원 5만원, 비전임 정회원 4만원, 준회원 3만원, 이사 10만원, 평생회원 70만원입니다. 단체회원의 입회비는 3만원, 연회비는 10만원입니다. 연회비 보내실 곳 : 우체국 013870-01-003884 한국여성학회 이메일 : kwss21@hanmail.net , 전화 : 02) 927-0487 전송 : 02) 927-0487 문의처 : 정현윤 간사 , 핸드폰 : 019-382-1638 4. 지금까지 발간된『한국여성학』학술대회자료집 및 월례발표회 자료집을 구입하실 분은 이메일 kwss21@hanmail.net, 전화 02)927-0487 정현윤 간사에게 연락주십시오. 5. 신간서적 발간, 승진 및 인사이동과 관련하여 공지할 사항이나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으면 언제든지 학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동정(가나다 순) ◈ 김양희 회원(한국여성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이 『당신 안의 리더를 찾아서: 리더십 잠재력개발 안내서』(전경련 FKI미디어)라는 제목의 번역서를 출간하였습니다. 원저는 Discovering the Leader in You : A Guide to Realizing Your Personal Leadership Potential. Robert Lee & Sara King (2001). Jossey-Bass입니다. ◈ 박명희 회원(동국대 가정교육학과)이 원장으로 있는 동국대학교 교육연구원에서는 2004년 1월 15일 “Educational Issues facing East Asia in a Global Society"라는 주제로 한국, 일본, 중국 학자들이 참여한 심포지움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심포지움에서 유지나 교수(동국대 영화영상학과)가 ”Gender Oriented Educational Apparatus with the Case of Cultural Studies"로 주제 발표를 하였고 조은 교수(동국대 사회학과, 본 학회 이사)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 신입회원 명단 개인회원 정회원 : 김희명 (성신여대 불문학과, 성신여대 한국여성연구소장) 박현숙 (서강대학교 시간강사) 신상숙 (서울대학교 성희롱?성폭력상담소) 문수연 (성신여대 한국여성연구소 연구원) 단체회원 : 성신여대 한국여성연구소 |